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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박스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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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정보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 휴머니즘 감성을 담은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믿고 보는 노희경 작가가 4년 만에 tvN 주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합니다. 작가의 훌륭한 스토리텔링도 기대되지만 더욱 주목받는 것은 매 작품마다 굴지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것인데요.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그럼 주요 스토리와 각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획의도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누가 보면 잘 사는 것 같지만 각자 저 마다의 사연이 있고 가까이 들여다보면 현실은 녹록지 않고 삶을 부정하고 싶고 하루를 살아가기 벅찹니다. 그러나 말합니다. 아직 우리 인생은 끝나지 않았으니 무너지지 말 것,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 그 자체로 행복하다는 것, 모든 삶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그를 살아가는 당신을, 지금 우리 모두가 응원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CAST, PART 1

 

 

1. 이동석역 (이병헌)

 

나는 왜 이모양 이 꼴일까? 

하는 일 마다 바닥을 보는 동석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실패한 인생이란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와 누나를 바다에 보내야 했고 이복형제들로 부터 받은 핍박, 첫사랑 부터 모든 연애가 그에게 깊은 생채기를 냈습니다. 결국 모든 걸 다 잃고 고향 제주에 내려와 만물상 트럭을 운영하며 초라한 나날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모든 걸 실패한 동석에게도 인생이란 좌절만 가득한 것이 아닌, 행복과 설렘이 가득한 것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2. 민선아역 (신민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겉으로 보기엔 행복한 가정에 사랑받고 살아왔을 거라 생각되지만 그녀에게 가족이란 남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어렸을 적 엄마에게 버림받았고 아버지와 함께 있는 순간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그랬던 그녀의 어린 시절. 동석은 마음의 등대와도 같았습니다. 결혼생활도 실패했고 인생도 실패한 선아는 결국 아무런 답이 없는 백지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어디로 어떻게 인생을 그려나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3. 강옥동역 (김혜자)

 

아들 하나 굶기지 않고 키울 수 있다면

제주로 시집을 온 옥동은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고된 인생의 연속입니다. 뱃일하는 남편은 바다로 떠나보내야 했고 바다가 싫다던 그녀의 딸도 바다가 데려가버렸습니다. 남은 건 아들 동석 하나, 혼자서 어떻게 키워야 할까 걱정하던 그녀는 재혼을 하게 되고 이제 동석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마음 같지 않습니다. 이복형제와의 다툼과 가정 불화에 동석은 자연스레 삐뚤어지게 돼버립니다. 딱 하나 의지했던 아들 동석은 이 모든 망할 본인의 인생이 모두 엄마 때문이라고 합니다.

 

 

 

 

4. 최한수역 (차승원)

 

자존심 따위는 우습다, 먹고사는 게 먼저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어머니와 가족들의 희생 덕분에 좋은 학교를 갔고 좋은 직장을 얻습니다. 예쁜 와이프와 딸, 그리고 번듯한 직장까지 있지만 그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갑니다. 하루가 갈 수 록 삶은 팍팍해지고 통장 잔고는 바닥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간 와이프와 딸은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혼자 지내다 보니 인생도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조차 헷갈립니다. 그런 그에게 유배라고 하는 제주도 발령을 받습니다. 바닥까지 내려앉은 자존심에 퇴사 욕구가 굴뚝같지만 그는 그럴 수 없습니다. 

 

 

 

 

5. 정은희역 (이정은)

 

어쩌면 나에게도 사랑이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왔더니 그녀는 제주에서 나름 돈 많은 알부자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끊임없이 생선장사를 하며 부지런히 삶을 살아가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연애할 시간도 없었고 물론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주변에서 보는 그녀는 늘 생선을 달고 사며 생선 비린내를 풍기는 억척같은 여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앞에 설렘이라는 것이 찾아왔습니다. 한수가 제주로 내려오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6. 고미란 역 (엄정화)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중

낙천적이고 똑똑하며 항상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미란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는 풍파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헤어진 남자들과 모두 친구 관계로 남을 만큼 쿨한 성격인 듯 하지만 사실 그녀의 마음에 그들은 세상 제일 밉고 원수 같은 남자들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 그렇게 모든 것으로부터 무너져 내리는 그녀에게 단 하나의 빛이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나를 위해주는 절친 은희, 그녀를 만나기 위해 제주로 향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PART 2

 

 

7. 이영옥 역 (한지민)

 

그냥 지금 이대로 즐겁게

어려서 부모님을 보내야 했고 이모네 식구에 얹혀살다 보육원에 자랐지만 그녀는 천성이 밝고 맑고 재밌는 성격입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남들 앞에선 밝은 척하고 내숭을 떨지만 사실 속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죠. 먹고살기 위해 전국 곳곳을 돌다가 결국 제주로 내려와 낮엔 해녀, 밤에는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합니다. 좀 헤픈 듯 하지만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살아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다 생각하는 그녀, 그러나 썸 타는 중인 정준은 계속 그녀의 속을 뒤집습니다.

 

 

 

 

 

8. 박정준 역 (김우빈)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없지

매사에 부지런하고 열심히입니다. 돈이 되는 일은 다 하면서 꼬박꼬박 은행 대출도 갚고 또 바닷가 근처에 아파트도 사고 나중엔 카페도 만들고 싶고 꿈 많은 청년입니다. 그런 그에게 영옥은 첫눈에 반한 상대입니다. 예쁜데 성격도 털털하고 어른들과도 허울 없이 잘 지내고 일도 잘하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매력적인 여자이거든요. 그녀만 보면 빙그레 미소가 나오고 행복해지는 정준은 영옥과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만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영옥이 그렇게 헤퍼 보인다 고요?

 

 

 

 

9. 현춘희 역 (고두심)

 

이게 행복인 거 같긴 한데

형편 어려운 집에서 태어나 먹고살기 위해 물질을 했는데 벌써 60년이 훌쩍 지나버렸지요. 이제는 그 물질도 하기 힘들어 여기저기 남의 가게 일 하고 품앗이하며 근근이 먹고살고 있습니다. 억척스럽게 삶을 꾸렸고 아들 넷을 낳았지만 셋은 비명횡사로 일찍 보내야 했고 남편마저 병으로 죽어버렸습니다. 인생에 안 좋은 일은 전부 다 몰려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에게 딱 하나 남은 아들 만수가 손녀를 데리고 제주에 찾아옵니다. 손녀가 예쁘긴 예쁜데 이게 참, 하루하루 돌보는 게 너무 벅찹니다. 얌전하기는커녕 사고뭉치거든요.

 

 

 

 

그 밖의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인물들

10. 정인권 (순댓국밥집 운영) - 자길 버리고 간 아내에게 보란 듯이 순박하고 착실하게 살며 순댓국을 팔고 있다.

11. 방호식 (얼음가게 운영) - 얼음 때문에 손발이 갈라져 피가 나도 딸 영주를 위하면 뭐든지 다 이겨내는 열혈 아빠이다.

12. 방영주 (방호식의 딸 고등학생) - 전교 1등 똑똑한 그녀, 빨리 제주를 떠날 생각을 하지만 아빠 그리고 정현이 눈에 들어온다.

13. 정현 (고등학생) - 샌님 같지만 또 한편은 남자다운 그는 영주와의 관계로 인해 인생의 물음표를 던진다.

14. 손은기 (춘희의 손녀) - 눈을 떠 보니 제주행 페리 위, 할머니가 있는 제주로 가고 있다.

 


 

옴니버스 단편영화처럼
각각의 에피소드

 

 

 

 

우리들의 블루스는 총 20부작으로 방송이 되는데요.  1회 한수와 은희부터 20회 옥동과 동석까지 보통의 드라마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이야기가 개연성에 따라 연결되기보다는 각 회마다 하나의 캐릭터와 그 연결된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어지는데 옴니버스 단편영화처럼 진행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에 따라 각각의 에피소드가 어떻게 연결될지 기대를 숨기지는 않고 있어요.

 

 

 

 

 

 

노희경 작가의 이번 복귀작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또 하나의 역대급 드라마라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의 연기를 포함한 사실 모든 것이 그렇듯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그녀와 배우들의 발자취를 보면 굳이, 열기 전에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저만 하는 건 아니죠? 

 

 

 

●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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